오른쪽 가슴 통증, 대부분 모르는 7가지 원인과 증상 총정리
갑자기 오른쪽 가슴이 찌릿하거나 뻐근할 때, ‘심장 쪽은 아니니까 괜찮겠지’ 하고 넘기셨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단순한 근육통부터 간, 폐, 담낭, 심지어는 스트레스로 인한 기능장애까지 원인이 다양해서 정확한 구분이 필요하죠.
지금 알아두면 병을 키우는 일 없이 미리 대처할 수 있습니다. 놓치면 통증이 만성화될 수 있어요.
1. 오른쪽 가슴 통증, 심장과 무관하다고 안심해도 될까?
심장은 왼쪽에 치우쳐 있는 장기이기 때문에, 가슴의 오른쪽에 통증이 나타날 경우 대체로 심장과는 무관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심장 문제는 아니다’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오히려 다른 원인들을 하나씩 배제해가며 판단하는 방식이 더 안전합니다.
오른쪽 가슴 통증은 주로 다음과 같은 원인에서 시작됩니다.
- 늑간신경통
- 근육통 또는 갈비뼈 염좌
- 폐질환 (우측 폐렴, 기흉 등)
- 간, 담낭, 췌장 등 장기 문제
- 스트레스성 기능장애
이처럼 다양한 기관이 관련될 수 있어 통증의 양상, 지속시간, 발생 상황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자세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 – 근골격계 문제



가장 흔한 원인은 단순한 근육통이나 늑간신경통, 혹은 갈비뼈의 염좌입니다.
특히 운동 후 통증이 생기거나,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던 경우 발생할 수 있죠.
이 경우 통증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특정 자세나 움직임에서만 통증이 유발됨
- 깊은 호흡이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통증 심화
- 누르거나 손으로 만졌을 때 통증이 더 선명해짐
- 날카롭게 찌르는 듯하거나 당기는 느낌
해당 증상은 대부분 휴식과 물리치료, 진통제 등으로 호전되며,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지만 반복된다면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무리한 운동 후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이 큰 도움이 됩니다.
3. 폐 질환 – 우측 흉통으로 나타나는 위험 신호
폐는 좌우에 각각 나뉘어 있기 때문에, 우측 폐에 염증이나 질환이 생기면 오른쪽 가슴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폐렴, 늑막염, 기흉 등은 초기에는 단순한 흉통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증상이 동반된다면 폐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숨 쉴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가슴이 조여오는 느낌
- 마른기침 또는 가래, 발열
- 깊게 들이쉬면 찌르는 듯한 통증 발생
- 누워 있으면 통증이 심해지고, 일어날 때 완화됨
기흉은 주로 젊고 마른 체형의 남성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갑작스런 흉통과 호흡곤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흉부 엑스레이나 CT를 통해 빠르게 확인 가능하며, 발견 즉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간과 담낭 질환 – 오른쪽 복부가 아닌 가슴으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간, 담낭, 췌장은 모두 가슴 아래 오른쪽 부위에 위치해 있어 문제가 생기면 오른쪽 가슴까지 통증이 확장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간, 간염, 담석증, 담낭염 등은 간접적으로 흉통을 유발하곤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소화불량, 구역감, 명치 쪽 더부룩함
- 오른쪽 등 또는 어깨로 방사되는 통증
- 지방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 후 통증 악화
- 눕기보다 앉거나 기대는 자세에서 편안해짐
특히 담석증은 심한 경우 담즙이 역류해 담낭염이나 급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진단이 중요합니다.
복부 초음파, 혈액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식습관 조절과 약물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성 흉통 – 심장과 장기 이상 없을 때 의심해볼 것
심장도 이상 없고, 폐나 간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스트레스나 불안감으로 인한 기능성 흉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른바 공황장애 또는 불안장애와 연결되는 흉통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죠.
스트레스성 흉통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장이 멀쩡해도 조이는 듯한 가슴 통증
- 갑자기 숨이 가빠지고 식은땀이 나는 경우
- 불안감이나 공포감이 동시에 밀려옴
- 자다가 깜짝 놀라서 깨는 증상 발생
심리적 흉통은 심전도, 심장초음파 등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이는 오히려 환자에게 더 큰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심리 치료, 수면 개선, 운동요법 등 비약물적 접근과 필요 시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오른쪽 가슴 통증, 병원에 꼭 가야 하는 시점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원인을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통증이 갑작스럽고 매우 강하게 발생할 때
- 호흡곤란이나 숨이 찬 느낌이 함께 있을 때
-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될 때
- 기침, 발열, 구토, 황달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될 때
- 기존에 간질환, 담석, 폐 질환 이력이 있을 때
특히 통증이 처음보다 점점 심해지거나 통증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경우는 병의 진행 가능성을 의심해야 하며,
흉부외과나 내과 진료를 통해 원인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최선의 예방입니다.
7. 통증별 원인 비교표 및 셀프 점검 가이드
| 움직임 관련 | 근육통, 늑간신경통 | 자세 따라 변하고 눌렀을 때 아픔 |
| 호흡 관련 | 폐렴, 기흉, 늑막염 | 숨 쉴 때 아프고 기침 동반 |
| 음식 섭취 관련 | 담낭염, 췌장염 | 식후 통증 심해지고 어깨·등으로 확장됨 |
| 감정 관련 | 스트레스성 흉통, 공황장애 | 이유 없이 답답하고 불안감 동반됨 |
| 지속성 통증 | 간질환, 만성 폐질환 | 반복되며 전신 피로와 연결됨 |
이처럼 통증의 성질과 동반 증상을 파악하면 단순한 통증인지, 병원에 가야 할 문제인지 어느 정도 구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진단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증상이 계속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무리



오른쪽 가슴 통증은 심장 문제보다 다양한 다른 질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고 넘기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 느끼는 통증이 단순한 근육통인지, 간·폐·담낭과 관련된 문제인지 점검해보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그 원인을 바로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 거예요.












